사회복지프로그램 - 영화《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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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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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회복지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류승완감독, 김혜수 주연의 《밀수》영화 상영이 있었습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군천에서 물질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해녀들이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폐수로인해 해산물이 폐사해 더이상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밀수를 하게 됩니다.
해녀들은 밀수꾼들이 바다에 던져놓은 물건을 찾아 다시 건져올리며 점점 더 욕심을 내고 급기야 사고로 밀수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후 둔천을 떠났던 춘자(김혜수)가 돌아오면서 해녀들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밀수를 다시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밀수꾼들의 욕심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만, 평생 물속에서 살아온 해녀들을 당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해녀들은 밀수꾼들을 물리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