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케어랜드 미용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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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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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 중에 머리염색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첫째는 큰병을 치료중인 환자이기에 안전한 지를 따져야 하고,
둘째는 시간이 여의치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리 환우분들이 병원에서 나가지 않고, 안전한 염색약으로 병원 내에서 머리염색을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천연염색을 하는 '골드미네 자원봉사단(단장 최번창)'에서 봉사를 해주었습니다.
"냄새가 안나서 너~무 좋아요. 어떨 때는 염색약 냄새 때문에 메스껍기까지 했거든요."
"염색을 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상한 것처럼 부석거리는데 , 머리결이 부드럽고 굉장히 매끈거려요."
"원하는 컬러를 말씀드렸는데 원하는대로 나와 넘 좋아요."
"전에는 냄새가 불편한대도 30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했는데, 이 염색은 빨리 끝나서 아주 좋아요."
오늘 사용된 염색약은 희토류라는 광물질 함유로 냄새가 나지 않고 시간이 매우 짧으며, 머리결을 좋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우분들이 사용해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으며 환우분들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특히 염색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수다를 떠는 동네사랑방 같은 '일일 케어랜드 미용실' 이 되었습니다.
오늘 천연염색에 참여한 환우는 총 9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