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꽃 가득한 병원 연못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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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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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앞 작은 연못에 수련꽃이 가득 피었다.
화려한 듯하면서도 수줍은 수련꽃은 고운 자태로 우리의 시선을 살포시 유혹한다.
수련은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꽃은 6~8월까지 피며, 개화시기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한 마음, 결백, 신비 등이며 물속에서 피기 때문에 환생, 재생 등의 꽃말도 있다.
"수련꽃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화로워진다.
가끔 나에게 왜 이리 큰 병이 왔을까 하면서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 호수의 수련꽃을 보고 있으면 편안하다. 숲속 산책을 하고 황토맨발걷기를 하며 치료에 전념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자신감이 생기고 희망이 생긴다."
병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수련꽃을 보며, 그리고 숲속산책을 하고 황토맨발걷기를 하며 명상을 하다보면 어느덧 상념이 사라지고 평온해지는 것을 느낀다는 신**환우 소감이다.
시선 돌리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빠져드는 화순케어랜드요양병원!
작은 연못에는 물고기와 우렁이가 많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환우분들이 가끔 얕은 연못가에서 우렁이를 잡기도 하고 낚시를 하기도 한다.
화순케어랜드요양병원에는 수달이 산다.
그러다 수달이 물고기를 먼저 훔치기도 한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케어랜드요양병원은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수달이 놀러온다.
몇 몇 환우분들이 연못에서 수달이 물고기를 잡는 광경을 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