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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자궁내막암’··· 치료 효과 높일 암 유형 구분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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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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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도 진단도 까다로운 ‘자궁내막암’··· 치료 효과 높일 암 유형 구분법 나왔다

김태훈 기자2024. 7.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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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자궁내막암은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건복지부 제공

자궁내막암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분류 모델을 마련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모델을 바탕으로 진단 후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궁내막암은 조직검사를 거쳐 발견하는 비율이 높고 세부 유형도 구분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체중과 ‘사이클린B1’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암의 유형을 식별하는 모델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6~2013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55명의 유형 데이터를 활용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